지난달 13일 89세의 일기를 끝
우루과이의 호세무히카전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89세의 일기를 끝으로 세상을 떠났다.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으로 불렸지만 그의 유산은 풍요로웠다.
재임 중 월급의 90%를 기부하고 대통령궁 대신 허름한 시골집에 살았으며 경호원 대신 반려견.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호세무히카전 우루과이 대통령이 2009년 대선 승리 당시 주먹을 쥐며 기뻐하는 모습.
2주 전 호세무히카전 우루과이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들었을 때 그의 고단한 수감 생활을 담은 영화 '12년의 밤'이 떠올랐다.
군부 독재에 맞서 싸우다 2명의 동료와 함께 1973년 수감돼 1985년 석방 때까지 지옥 같은 고통을 이겨낸 실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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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최근 서거한 호세무히카우루과이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빌면서 '청렴하고 깨끗한 우리나라 대통령을 희망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도지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국회의원 시절이던 2013년무히카대통령을 접견한 일화를 소개했다.
우루과이의 경제발전과 빈곤퇴치에 큰 공을 세운 호세무히카전 대통령이 최근 영면했다.
무히카전 대통령은 권력은 사람을 변화시키지 않고 참모습을 드러낸다는 명언을 남겼다.
단지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드러낼.
AFP통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무히카전 대통령은 '가장 가난한 대통령'이라고 불리며 국민의.
1987년형 하늘색 딱정벌레 차.
대통령 월급 90% 사회 환원.
검소하고 정직한 삶으로 사랑 받았던 호세무히카전 우루과이 대통령이 향년 89세로 별세했습니다.
지난해 식도암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었습니다.
홍성식 기획특집부장 지난주 ‘호세 알베르토무히카코르다노’라는 긴 이름을 가진 우루과이 사람이 여든아홉 살 나이로 죽었다.
많은 국가가 그의 죽음을 알리며 애도했다.
호세무히카는 농부였고, 13년이란 오랜 수감생활을 겪었던 민주화.
2017년 7월 호세무히카(왼쪽)와 노엄 촘스키가무히카의 30년 된 자동차 폴크스바겐 비틀(1987년식)을 사이에 두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시대의창 제공 2017년 7월 15일, 미국의 실천적 지식인 노엄 촘스키(당시 89살, 매사추세츠 공대 명예교수)와 ‘세상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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