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되찾아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위대한 국민이 위대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되찾아주셨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공개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공화정을 지켜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은.
헌법재판소는 오늘(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을 선고하며 "12·3 비상계엄 선포가 실체적·절차적 요건을 모두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 측이 주장한 '경고성·호소용 계엄'은 계엄법이 정한 계엄 선포의 목적이 아니고 국무회의 심의도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해도 다 되는 날", "기분 좋은 날입니다", "어제 보고 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오전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1시 22분께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다"는 탄핵심판 선고 주문을 읽었고, 그 즉시 효력이 발생해 윤 전 대통령은 직위를 잃었다.
4일헌법재판소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하면서 조기대선 레이스가 본격 시작됐다.
공직선거법 35조에 따르면 대통령이 궐위한 경우 선거는 60일 이내 치러야 한다.
이에 조기 대선은 아무리 늦어도 4월 4일부터 60일 뒤인 6월 3일 화요일 이전에 치러져야한다.
'60일'이라는 촉박한 시간을.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이 설치한 대형 스크린을 통해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청구 인용하는 순간을 지켜본 직후였다.
탄핵을 찬성하는 ‘파면 선고 함께보기’ 집회에 참여한 이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플래카드를 던지거나 방방 뛰었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자, 전광훈 목사 측이 이 같은 판결에 불복해 "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선언했다.
전 목사가 주축인 자유통일당은 4일 성명서를 통해 헌재의 판결에 대해 "헌정사에 깊은 상처를 남기는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까운 결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주류 사회는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하자 앞으로 한국 정세가 한반도 주변에 미칠 파장에 주목하고 있다.
파면 선고가 난 4월4일 오전 11시22분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후 10시로 미국 정부의 공식 입장은 아직까지 발표되지 않았다.
하지만 서울발 '윤석열 파면' 소식을 접한 공화당.
윤석열 전 대통령은 4일 변호인단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4일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하자 주요 외신들은 한국의 분열된 정치 상황이 해결될지 주목하며 다가올 대선에도 시선을 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주도의 국제 무역 질서 재편 과정 속에 협상에 나설 신임 대통령 후보에 대한 관심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윤석열 전 대통령.
시 의사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민주주의와 헌법을 존중하는 모든 광주시민과 함께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을 환영한다.
12·3 계엄 포고령에서 적시한 '전공의 처단' 등에 대해 직업 선택의 자유 위반이라고 탄핵 선고 주문에 명시한 헌재 결정에도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세계 어느 곳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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