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지키기'에 총력을
한덕수권한대행탄핵안이 가결됐지만 국민의힘은 그동안 탄핵을 막기 위해, 이른바 '한덕수 지키기'에 총력을 다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소 황당한 주장까지 나왔는데요.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가짜뉴스 대응단이 오늘(27일) 한덕수는 사람의 아들이라 발표했습니다.
'1인 3역' 맡아 첫 메시지…"정부 책임있는 대응" 강조 최상목 대통령권한대행은 27일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현 상황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국회의 탄핵소추로 이날 오후 5시 19분부터 직무정지된 한덕수 국무총리에 이어권한대행역할을 맡게 된 최 대행은 서면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민.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27일 국회에서 가결되자 재계는 한목소리로 우려를 표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권한대행직을 승계받아 ‘대행의 대행’ 체제가 되면, 이미 악화한 경제 상황을 수습할 여력이 더 부족해질 수 있다는 불확실성 때문이다.
▲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국무총리의 탄핵소추안 가결 소식을 보도하는 AP통신 ⓒ AP 주요 외신이 27일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국무총리의 탄핵소추안 가결 소식을 긴급 속보로 타전했다.
AP통신은 "야당이 주도하는 한국 국회가 여당의 격렬한 반대에도 한권한대행의 탄핵안을 통과시켰다"라며 "윤 대통령의.
한편, 권성동 원내대표는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 전까지권한대행은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없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경고했다.
헌법재판소가권한대행의 임명 권한을 인정했음에도 국민의힘은 인사청문회와 표결에 불참하며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27일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국무총리 탄핵안이 재석 192명 중 찬성 192명으로 가결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무총리 탄핵 정족수(재적의원 과반 찬성·151명)'를 적용했지만 국민의힘은 '대통령 탄핵'(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을 기준으로 '원천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 리포트 ▶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권한대행은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민주당에게 환율 급등의 책임을 돌렸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대표권한대행] "탄핵 소추안이 발의되자마자 외환 시장이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 어제 하루 원달러 환율의 변동을 확인해봤습니다.
▶ 인터뷰 : 양성원 / 서울 동대문구 - "권한대행까지 탄핵을 하겠다고 해서 국회에서 의결을 하였지 않습니까? 그것은 불법입니다.
이 나라가 바로 설 때까지 계속 나올 겁니다.
" 주말인 내일 오후에는 진보단체와 보수단체 모두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면서 두 집회 간 충돌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리포트 ▶ 한덕수권한대행의 탄핵이 예고된 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부터 치솟기 시작했습니다.
장 초반 1,470원을 훌쩍 뛰어 넘었습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한덕수권한대행의 탄핵을 재고해달라고 공개 요청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비상시국에 국정 컨트롤.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국무총리 동시 탄핵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한덕수 탄핵 원천 무효를 주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최상목권한대행을 향해 ‘12·3 내란에 대해 속죄하는 마음으로 소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의 파국 파탄 탄핵 폭주 규탄대회’를 통해.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