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팀에 열어준 것으로 알려졌
체포팀에 열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군과 경찰은 또 공수처 체포팀 진입을 저지해야 한다며 인력 지원을 해달라는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의 요청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종준경호처장은 이날 오전 공수처 체포팀이 한남동 관저 진입을 시도하자 정문에서부터.
특수단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착수했으나, 경호처의 위법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9월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에서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을 임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수색을 막는 박종준경호처장을 체포하려고 했지만, 공수처 검사가 불허해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특수단은 오늘 오전 관저 경내로 진입한 뒤 경호처가 인간 벽을 세우며.
없는 기관인 공수처가 청구한 영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거부했다고 한다.
검사들은 박종준경호처장에게도 영장을 보여줬으나 박처장역시 “대통령 경호법상경호구역을 이유로 수색을 불허한다”고 거부했다.
이 과정에서 체포팀 일부는 진입을 불허하는 박.
다시 체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법적 책임을 다하겠다던 윤 대통령의 발언은 새빨간 거짓임이 입증됐다며, 박종준경호처장등을 '내란 공범'으로 규정하고 고발 조치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시민단체 등이 박종준경호처장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공수처 수사팀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인데, 공조수사본부는경호처장을 입건하고 내일(4일)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리포트] 박종준 대통령실경호처장이 시민단체 등.
소지하고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에 대한 법 집행을 막은 대통령 경호처에 대해, 경찰은 즉각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대통령경호처장체포를 두고 경찰과 공수처 사이에 '이견'이 있었다는 말도 나오는데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 가 보겠습니다.
<앵커> 이렇게 끝까지 관저 문을 열어주지 않으며 영장 집행을 막는 것을 총지휘했던 사람은 바로 박종준경호처장입니다.
대통령 호위무사를 자처한 박처장은 경호처 직원들에게 자신이 책임지겠다며 법대로 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투입된 경찰 소속 101·202경비단과수도방위사령부 소속 55경비단이 초기엔 공수처를 막아서다 결국엔 길을 터 줬다”며 “경호처장의 지시대로 움직이다가 막판엔 각각 경찰과 국방부 최고위층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101·202경비단과 55경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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